DAYS IN BOSTON, 보스턴에서의 나날 18/20 : 프로비던스(Providence) 여행




DAYS IN BOSTON, 보스턴에서의 나날 18/20  
프로비던스(Providence) 여행

 시험이 끝나고 머리도 식힐 겸 프로비던스로 2박 3일 여행을 다녀왔다. 여행을 다녀와서 느낀 생각으로는 프로비던스는 미국같다기 보다는 유럽의 소도시 같다는 생각이 든다. 조용한 거리, 맛있는 음식과 디저트, 그리고 야경...

이번 포스팅에서는 보스턴과 30분 사이에 있으면서, 꽤 색다른 모습의 도시인 프로비던스에 대해 이야기해 보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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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가는 법: 프로비던스와 보스턴은 차로는 1시간 정도 걸리지만 Acela express(고속열차)를 타면 30분만에 갈 수 있다! 다만, 기차 티켓 값이 45불이다... 이거 대신 일반 열차를 타면 12불 정도에 갈 수 있다. 일반열차의 경우 South Station과 Back bay station, Ruggles Station에서 정차한다. 





열차 내부. 자유석이고 앞뒤 간격이 좁다. 책상은 가운데 정방향, 역방향이 나누어지는 부분에 있으므로 노트북 작업을 하거나 책을 읽고 싶으면 타자마자 가운데 자리로 가기를 추천한다.

2. 숙소: 왠만한 호텔들은 다들 프로비던스 중심가에 위치해 있다. Airbnb 가격에 비해서 호텔 가격이 그렇게 비싸지도 않다. 프로비던스를 흐르는 강을 중심으로 아래 쪽이 Downtown과는 가깝다. 나는 Renaissance Providence라는 호텔에서 머물렀는데 괜찮았다. 조식 포함해서 2틀 380불 지출했다.



3. 먹을만한 곳
 - Union station brewery: 예전 열차 역이였던 곳을 펍으로 바꾸어 재개장한 곳. 직접 이곳에서 만드는 술도 있다고 한다. 식사는 양이 좀 적었다. 가격은 2인 기준으로 50불정도 지출했다. 





- Harry's on the Hill: 예전 RISD(Providence에 있는 유명한 디자인 대학)에 다녔던 형이 추천해 준 햄버거 음식점은 Harry`s Burger & Bar와 Luxe Burger였다. 하지만, 나는 Harry만 보고 이곳인 줄 알고 들어갔다... 그런데 맛은 상상 이상으로 좋았다! 그리고 서빙하는 사람이 정말 친절해서 너무나 기분좋게 식사할 수 있었다. 맥주도 다양하고, Taster도 되니 맥주도 꼭 먹어보길 추천한다.







 그 이외에도 디저트로 유명한 곳은 Patishe 가 있다. 다만 주의할 점은 오후 3시정도만 되도 디저트가 다 팔린다!!! 그러니 되도록 일찍 가는 것을 추천한다. 안의 공간은 협소한 편이다.


4. 갈만한 곳: Providence는 여름과 가을에 가는 것이 가장 좋다. 왜냐하면 프로비던스를 끼고 도는 등불축제가 열리기 때문이다. 걷기 너무 좋은 도시이기 때문에 걷는 여행을 추천한다. 그 이외에는...

 - RISD Museum: 디자인 스쿨로는 전미 탑이라고 한다. 그 명성답게 박물관도 규모가 크다. 입장료를 8불이나 받는 걸 보면;;; 학생들의 전시부터 교수, 그리고 유명한 예술가들의 작품도 있다. 작은 팁이라면 가끔 박물관에 security guard가 있는데, 그 곳을 중점적으로 보는 것을 추천한다. 왜냐하면 그 곳에 유명한 예술가들의 작품이 있기 때문이다. 모네, 드가, 르누아르, 피카소, 샤갈 등 꽤 넓은 범위에서 다양한 예술가들의 작품이 있다.



- Brown University: Providence와 Rhode Island를 상징하는 대학!! One of Ivy schools!


다만 학교 자체는 크지 않고, 자체 결론으로는 하버드의 멀티 같다는 느낌이었다. Red brick을 사용한 것 부터 건물 스타일까지 비슷한데, 규모는 작다. 다만 잘 정돈된 느낌이었다.

학교 안에 있던 조형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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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는 시간이 마땅히 없어서 겨울에 프로비던스를 다녀왔지만, 사실 겨울에 프로비던스를 즐기는 데에는 한계가 있는 것 같다. 사람들이 길거리에 너무 없어서 쓸쓸해 보이기도 했다. 혹시라도 프로비던스를 여행할 예정이라면 가을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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