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ys in Philadelphia, 필라델피아에서의 나날 3/20: Disc golf at Fairmount Park




Days in Philadelphia, 필라델피아에서의 나날 3/20: 
Disc golf at Fairmount Park


  외국에서 지내게 되면 좋은 점 중 하나는 맑은 공기와 자연을 한껏 누릴 수 있다는 것이다. 공기도 나쁘지 않고, 조금만 교외로 가도 한적한 공원이 나온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지난 주말 다녀왔던 Disc golf에 대해 적어보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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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c golf 란 golf와 똑같은 룰을 가지면서 대신 공을 치는 것이 아니라 disc를 던져서 홀에 집어넣는다. 예를 들면

이런 식으로 퍼팅을 하는 것이 아닌 disc를 던진다.

그렇게 던져서 집어넣는 홀은 이렇게 생겼다.


 뭐 disc 던지는게 뭐가 어려워? 싶지만 멀리, 그리고 방향을 맞추어 던지는 것은 생각보다 어려웠다! 그리고 특히 장애물이 많은 홀도 있었다. 예를 들면,



이런 식으로 생긴 홀도 있었는데 이런 경우에는 위에서 아래로 disc를 던지는 것이 아니라, 아래에서 위로 disc를 던져야 했다!

 골프보다 disc golf가 좋았던 점은 초보자도 쉽게 할 수 있다는 점, 숲 속에서 즐길 수 있다는 점이었다. 그늘에서 즐기는 야외 운동이라니 얼마나 좋은가!

우리가 돌았던 disc golf place. 숲 속을 누비며 disc를 던진다


 남녀 모두 쉽게 참여할 수 있어서 좋은 운동이었다. 그리고 나는 처음이었는데 (한국에서는 없지 않나..?) 쉽게 적응해서 재미있게 즐길 수 있었다.



미국에서 처음 해 본 Disc golf, 초보자도 쉽게 할 수 있는 재미있는 야외 활동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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