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5 면담

- 학교, 학점, 추천서:
 학교는 하버드니까 됬고
 학점은 신경쓰고
 추천서는 대가들한테 받기. 하버드 바이오스탯보다는 스탯에 정말 대가들이 많다. 스탯 수업에서 ace가 된 후 추천서를 받자...

- Clinical Trials, Genomics, Environment
 Clinical trial은 약간 쉬운 느낌. 실험 자체가 단순하다.
 Genomics는 domain knowledge가 필요하다.
 Environment는 앞으로 유망할 수도 있다. Prediction이 낮기도 하고... 많이 복잡하기도 하고...

- JP, Cory, 그리고 사람들...
 JP 교수님 매우 좋고, 좋은 저널 나올 가능성 꽤 높다. 수학과 출신이라는 것을 꼭 언급하기
 Cory 교수님은 베이지안으로만 하시는 분이다. 수업은 성적을 매우 안 주는 것으로 유명하니 왠만하면 ... 마음 단단하게 먹기

 Ichiro Kawachi : Behavioral Finance하시는 분. 엄청난 영향력이 있다. : SBS
 Marcia Testa : Diesease Modeling 하시는 분 : Social Epidemiology
 xizao, jeremiah에게 어떻게 박사를 준비했는 지 물어보기

- 직접 부딪혀보자.
 Theory를 하고 싶으면 관련된 논문을, 그 교수님이랑 일하고 싶으면 그 교수님의 논문을 읽어보도록 하자. 일을 하고 싶으면 인턴을 해보자.

- 한번 끝을 보자. 정신 바짝 차리자.
 군대에서 아무리 힘들었어도 정신만 차리면 해냈 던 것 처럼... 마음 단단히 먹고 내가 Ace가 되겠다는 마음으로 최선을 다 해보자. 처음부터 마음이 헤이해지면 아무 것도 할 수 없다. 인생은 산 넘어 산이다. 지금 이 순간 최선을 다하지 않으면 아무 것도 될 수가 없다. 군대에서 천자봉 행군 했을 때 처럼... 목봉훈련 했을 때 처럼... 아무도 못 할 줄 알았지만 해냈던 그 날 처럼...

- 구글 데이터 사이언티스트 선배 // Epi 선배, 컨설티 선배 // 그리고 다양한 선배들이 있으니 정보가 필요할 때는 연락하기

- 스탯에도 한국사람들 있으니 찾아보고 연락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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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지바 롯데) 시절 다카하시 요시히코란 타격코치님이 계셨다. 어느 날 방망이를 못 치고 난 뒤 벤치에 앉아 혼자 생각하고 있었는데 그 코치님께서 '지금 뭐 하냐. 생각할 시간에 스윙 하나라도 더 돌려라'며 화를 냈다. 그때 머리가 띵했다."

후회없이 열심히 공부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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