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 알리안츠를 위한 넋두리
영 알리안츠 1기로 활동하여.. 이제껏 2,3,4 그리고 5기를 받아보며 세월이 무상함을 느낀다. 처음엔 뭘 해야할 지, 어떤걸 해야할 지 막막하기만 했던 활동들이 지금은 시스템화 되어 목표가 명확히 설정되어있는 활동이 되었다. '외국계 기업' 과 '금융권 스펙'이라는 점에선 분명 훌륭한 프로그램이다.
그런데 다른 프로그램과 별 차이가 없다. 국민은행 이라던지 신한은행 이라던지 그런 홍보대사 활동가 차이가 없다. '영 알리안츠는 무엇인가?' '영 알리안츠만이 갖는 고유한 정신은?' 이라던지... 그냥 많고 많은 활동 중 하나로 굳혀져가고 있다고 생각한다.
그렇다면 무엇이 '영 알리안츠'를 only 1으로 만드는 구성이 될까. 어떤 것이 현재의 영 알리안츠에 필요할까? 나는 세계의 유수 종교들이 갖고 있는 세가지 특징인 신화, 상징, 그리고 제의가 필요하다고 생각하며 넋두리를 하려 한다.
신화
성서는 성서 그 자체로 훌륭한 문학작품이라는 말이 있다. 그도 그럴 것이 요셉, 모세, 그리고 예수, 사도 바울 등 얼마나 많은 일이 있었고 그 각각의 사건들은 신화과 되어 우리에게 남아있는가. 예수님이 십자가에 못박혔을 때 찔렸다는 창도 '롱기누스의 창'으로 이름붙여지며 현재까지 우리 삶에 남아있다. 그만큼 신화, 다른 말로 '이야기'는 종교, 그리고 그 단체의 정체성을 나타내는 역할을 한다.
영 알리안츠 블로그 (http://www.youngallianz.com)의 [Strong YA] 등을 보면 영 알리안츠만의 이야기가 많이 소개되어있다. 훌륭하다. 그리고 이러한 블로그 포스팅은 지속적으로 이루어져야 한다. 영 알리안츠만의 이야기, 영 알리안츠만의 신화가 많이 이야기 되어야 한다.
그런데.. 이 카테고리에 올라오는 자료를 보면 자기소개, 매달 모임, MT 이외에는 딱히 새롭다 할 자료가 없다. 아쉽다. 나는 개인적으로 영 알리안츠 4기의 '책 나눔 행사'가 매우 좋았다. 그 행사의 목적과 영 알리안츠의 활동이 무슨 관계가 있었는가에 대한 물음은 차치하고서라도, 그런 시도가 얼마나 좋은가. 다만 영 알리안츠 4기가 '책 나눔 행사'를 진행하였는데 그것이 잘 안 되었다면 준비 과정부터 실행, 그리고 실패를 했다면 왜 실패를 했는지에 대한 포스팅 하나가 있었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이다. 마치 하모니카 봉사단이 1기에서 시작되어 좋은 전통으로 지속되는 것 처럼, 책 나눔 행사도 더욱 발전적으로 지속되었을 지도 모르는 일이다. 하고싶은 말은, 각 기수마다 고유의 이야기가 있고, 이 이야기를 블로그 포스팅으로 남기는 작업을 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영 알리안츠만의 이야기' 에 대해 더 생각해보자. 지난 6월 29일에는 영 알리안츠와 아이더 프랜즈 간의 친선경기가 있었다(http://www.youngallianz.com/407). 이런 것이 필요하다. 조직의 발전을 위해서는 라이벌이 필요하다. 그래서 삼성전자에는 애플이 있고, 옥스퍼드에는 캐임브리지가 있고, 연세대에는 고려대가 있는 것이다. '왜 아이더가 알리안츠의 라이벌이지?'라는 물음만 해결하면 이런 라이벌전은 충분히 생보업계의 라이벌전, 혹은 금융계 연고전 으로 발전할 수 있지 않을까? 'ALSA전' 이라고 해서 '알리안츠VS삼성생명' 이라던지..
이러한 일은 영 알리안츠 현역들이 앞장서서 해주면 좋겠다.
상징
제의
제의라는 건 이슬람에서 메카를 향해 하루 5번 절하는 것 처럼 의식을 행하는 것을 말한다. 그렇다면 영 알리안츠의 제의는 무엇이 있을까? 1달에 한번씩 진행하는 정기모임 참가, MT 참가, 그리고 세미나 참가 등이 있다. 이 부분에서는 할 말이 없지만 혹시나 정기모임, 혹은 MT에 참가하려 하지 않는 사람들은 잘 듣길.. '당신은 영 알리안츠로써의 자격이 없다.' 는 것. 기독교인이 교회 안 가고, 카톨릭인이 성당 안 가는 것과 무엇이 다를까. OB도 마찬가지이다. OB모임에 참가하지 않는다면 당신은 OB로서 자격이 없다.
그래 난 자격이 없다...
내 블로그는 네이버도 아니고 구글이고... 인기있는 블로그도 아니라서 누군가 볼 일은 없겠지만.. 혹시 누군가 보는 사람이 있다면..
기억해주길.. 뒤에서 항상 우리 영 알리안츠의 발전을 위해 기도하고 있는 사람이 있다고.
이상 영 알리안츠 1기의 넋두리 끝.
그런데 다른 프로그램과 별 차이가 없다. 국민은행 이라던지 신한은행 이라던지 그런 홍보대사 활동가 차이가 없다. '영 알리안츠는 무엇인가?' '영 알리안츠만이 갖는 고유한 정신은?' 이라던지... 그냥 많고 많은 활동 중 하나로 굳혀져가고 있다고 생각한다.
그렇다면 무엇이 '영 알리안츠'를 only 1으로 만드는 구성이 될까. 어떤 것이 현재의 영 알리안츠에 필요할까? 나는 세계의 유수 종교들이 갖고 있는 세가지 특징인 신화, 상징, 그리고 제의가 필요하다고 생각하며 넋두리를 하려 한다.
신화
성서는 성서 그 자체로 훌륭한 문학작품이라는 말이 있다. 그도 그럴 것이 요셉, 모세, 그리고 예수, 사도 바울 등 얼마나 많은 일이 있었고 그 각각의 사건들은 신화과 되어 우리에게 남아있는가. 예수님이 십자가에 못박혔을 때 찔렸다는 창도 '롱기누스의 창'으로 이름붙여지며 현재까지 우리 삶에 남아있다. 그만큼 신화, 다른 말로 '이야기'는 종교, 그리고 그 단체의 정체성을 나타내는 역할을 한다.
영 알리안츠 블로그 (http://www.youngallianz.com)의 [Strong YA] 등을 보면 영 알리안츠만의 이야기가 많이 소개되어있다. 훌륭하다. 그리고 이러한 블로그 포스팅은 지속적으로 이루어져야 한다. 영 알리안츠만의 이야기, 영 알리안츠만의 신화가 많이 이야기 되어야 한다.
그런데.. 이 카테고리에 올라오는 자료를 보면 자기소개, 매달 모임, MT 이외에는 딱히 새롭다 할 자료가 없다. 아쉽다. 나는 개인적으로 영 알리안츠 4기의 '책 나눔 행사'가 매우 좋았다. 그 행사의 목적과 영 알리안츠의 활동이 무슨 관계가 있었는가에 대한 물음은 차치하고서라도, 그런 시도가 얼마나 좋은가. 다만 영 알리안츠 4기가 '책 나눔 행사'를 진행하였는데 그것이 잘 안 되었다면 준비 과정부터 실행, 그리고 실패를 했다면 왜 실패를 했는지에 대한 포스팅 하나가 있었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이다. 마치 하모니카 봉사단이 1기에서 시작되어 좋은 전통으로 지속되는 것 처럼, 책 나눔 행사도 더욱 발전적으로 지속되었을 지도 모르는 일이다. 하고싶은 말은, 각 기수마다 고유의 이야기가 있고, 이 이야기를 블로그 포스팅으로 남기는 작업을 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영 알리안츠만의 이야기' 에 대해 더 생각해보자. 지난 6월 29일에는 영 알리안츠와 아이더 프랜즈 간의 친선경기가 있었다(http://www.youngallianz.com/407). 이런 것이 필요하다. 조직의 발전을 위해서는 라이벌이 필요하다. 그래서 삼성전자에는 애플이 있고, 옥스퍼드에는 캐임브리지가 있고, 연세대에는 고려대가 있는 것이다. '왜 아이더가 알리안츠의 라이벌이지?'라는 물음만 해결하면 이런 라이벌전은 충분히 생보업계의 라이벌전, 혹은 금융계 연고전 으로 발전할 수 있지 않을까? 'ALSA전' 이라고 해서 '알리안츠VS삼성생명' 이라던지..
이러한 일은 영 알리안츠 현역들이 앞장서서 해주면 좋겠다.
상징
영 알리안츠를 상징하는 로고이다. 2년동안 이런 로고로만 있었다는 것이 너무나 안쓰럽다. 영 알리안츠 야구점퍼에는 변변한 상징 하나 없이 FC 바이에른 로고가 떡하니 들어가있고..
적어도 이런식으로 만들어 보는 건 어떨까? 위의 로고는 알리안츠 예전 로고에 Young Allianz라고만 써붙인 것인데.. 현재의 로고보다는 100배 낫다고 생각한다. 아무래도 엠블렘이라는 것이 기업에겐 민감한 주제일 수 있으니 알리안츠 본국과 열심히 대화를 진행시켜나가야 겠지만 분명 필요한 일이고 조직의 발전을 위해선 꼭 진행시켜야 하는 백년대계이다.
또 하나.. '영알리', '영알', '야', '영알츠' 등 호칭 통일이 되고있지 않다. 호칭 통일이 절실히 필요하다. 그리고 그 이외의 것은 사용하지 않는 것이 필요하다.
사족으로 영 알리안주(酒)처럼 각 기수의 고유한 비율을 만들어 보는 건 어떨까? 1기때는 확실히 있었는데 문서로 남은 건 없고.. 체계화되지 못하여 사라져 버렸다. 다시 한번 생겼으면 좋겠다. 그럼 즐겁게 술마시는 문화가 다시 생길 수 있지 않을까..
그 외에도 영 알리안츠가(歌) 라던지, 상징물이라던지가 있었으면 좋겠지만.. 그래도 일단은 엠블렘을 만들고, 호칭통일을 하는 것이 우선이다. 이러한 일은 영 알리안츠 OB들이 앞장서서 해주면 좋겠다.
제의
제의라는 건 이슬람에서 메카를 향해 하루 5번 절하는 것 처럼 의식을 행하는 것을 말한다. 그렇다면 영 알리안츠의 제의는 무엇이 있을까? 1달에 한번씩 진행하는 정기모임 참가, MT 참가, 그리고 세미나 참가 등이 있다. 이 부분에서는 할 말이 없지만 혹시나 정기모임, 혹은 MT에 참가하려 하지 않는 사람들은 잘 듣길.. '당신은 영 알리안츠로써의 자격이 없다.' 는 것. 기독교인이 교회 안 가고, 카톨릭인이 성당 안 가는 것과 무엇이 다를까. OB도 마찬가지이다. OB모임에 참가하지 않는다면 당신은 OB로서 자격이 없다.
그래 난 자격이 없다...
내 블로그는 네이버도 아니고 구글이고... 인기있는 블로그도 아니라서 누군가 볼 일은 없겠지만.. 혹시 누군가 보는 사람이 있다면..
기억해주길.. 뒤에서 항상 우리 영 알리안츠의 발전을 위해 기도하고 있는 사람이 있다고.
이상 영 알리안츠 1기의 넋두리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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