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I 2022 학회 후기

 SMI 2022 학회 후기






 5/24 - 5/28 에는 Vanderbilt University 에서 열린 SMI 2022 에 poster 발표를 위해 참석하였다. Statistical Methods in Imaging (SMI)는 ASA의 분과, Statistics in Imaging (SI) Section 에 속해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SMI 2022 다녀온 후기를 남겨보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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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지도 교수님의 발표

 이번 학회는 저번에 다녀온 ENAR 2022 보다는 Imaging에 초점을 맞추었다는 점에서 더 세부적이었다. SMI에서 발표된 내용들은 대부분 Image, 기본적으로 2D, 3D의 데이터,를 통계적 방법론으로 분석하는 방법 위주였다. 내가 주로 담당하는 Structural MRI뿐만 아니라 Functional MRI, Immunofluorescence imaging, histology 등 다양한 이미지가 이 학회에서는 다루어졌다. 방법론은 전통적인 regression뿐만 아니라 머신러닝 기법, 딥러닝 기법들이 경계를 넘나들며 사용되었다. 

 나는 이번 학회에서 "Atlas Based Intensity Normalization and Segmentation of the Thalamic Lesions in 7T MRI" 을 주제로 포스터를 발표하였다. 이 주제는 지난 ACTRIMS 2022 에서 발표한 내용을 좀 더 발전시킨 내용이었는데, 시상(Thalamus)에 있는 병변(Lesion)을 통계적 방법론을 통해 추출(Segment) 해내는 내용이었다. 

 SMI 2022에서 내가 관심있었던 session은 New approaches for normalization and cell phenotyping in multiplex immunofluorescence imaging data 였다. 최근에 완성되어 submit한 BOSS: Beta-mixture Unsupervised Oligodendrocytes Segmentation System 논문은 Microscopy imaging에 사용될 수 있는데, Immunofluorescence imaging에도 충분히 사용될 수 있을 것 같기 때문이다. 듣기로는 Immunofluorescence imaging analysis를 위해 R01을 준비한다고 하던데, 곧 많은 연구가 진행 될 것이라 생각한다.


재미없는 이야기는 여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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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anderbilt University가 소재한 Nashville은 미국 컨트리 뮤직의 성지로 잘 알려져 있다. 그렇기에 컨트리 음악과 관련한 다양한 산업들이 발달해 있다. 또한 Fried hot chicken이 맛있기로 소문나있는데, 우리나라의 달콤하면서 매운 맛이라기 보다는 사정없이 매운 맛이었다.


Music Row



비스킷 번에 fried hot chicken이 패티인 내쉬빌식 치킨 샌드위치 (Biscuit Love)

 
교수님과의 저녁 때 먹었던 갈비 스테이크 (5th and Taylor)

연구실 멤버들과 같이갔던 Henrietta Red. 각종 Tapas들이 너무너무 맛있었다.


내쉬빌에서 가장 유명한 Hattie B Fried Hot Chicken (Hattie B). 평범부터 가장 매운 맛까지 여섯까지 단계가 있다. 연구실 친구들과 여섯가지 맛 다 시켰고, 내 오른쪽 친구는 가장 매운 맛을 한입 보고는 거의 울었다.


PennSIVE 연구실 사람들과 함께


아~~ 학회 재밌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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