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Game: 하버드-예일 풋볼 경기 후기

135th the Game at Fenway

 하버드와 예일의 라이벌전! 제 135번째 The Game을 다녀왔다. The Game은 하버드와 예일간의 풋볼경기를 말한다. 둘 다 풋볼은 못하지만... 그래도 하버드와 예일대학이 가지고 있는 위상 덕택에 라이벌전이 되었다. 미디어의 관심도 높은 편. 


135번째 The Game은 보스턴에서 열렸다. Host인 하버드에서 열리는 다양한 행사들

The Game은 대동제가 없는 Harvard에게 하나의 축제이다.

 매년 Host가 바뀌며 이번 년도에는 보스턴에서 열렸다. 그리고 이번 135번째 The Game에서는 특별히 Fenway Park에서 열렸다. Fenway가 어디인가, Boston Red Sox의 집 아니던가. 

Fenway 뒤에 있는 House of Blue는 Harvard의 venue가 되었다.

Welcome to the Game!



 아무래도 풋볼로 유명한 학교들은 아니니까... 풋볼 경기보다는 경기 외적인 것이 재미있었다. 예를 들면 하버드는 예일대학을 "Harvard reject"라고 공부 못하는 놈들(?)이라고 놀리고 합격자 평균 SAT점수로 예일을 까고... 예일대학은 하버드를 마스코트도 없는 학교(라고 하며 자신들의 real 불독을 데려오고) 재수없는 놈들이라 불렀다.  






경기는 꽤 타이트하게 진행되었다. 3쿼터까지 24대 21로 꽤 팽팽판 점수차를 유지했던 예일과 하버드는 4쿼터에 예일이 무너지면서 27대 45로 하버드가 압승하게 되었다.







하버드의 터치다운!!




날씨는 추웠지만 재미있는 풋볼경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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