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ral presentation 날짜가 잡혔다.
12월 11일 오전 10시 30분, Kresge 201호에서 "Variant-level Mendelian Risk Prediction Model"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Oral presentation을 하게 되었다. Committee는 으레 요구되는 세 명의 교수님이 아닌, 네 명의 교수님이 되었다. 아 내가 논문 발표라니!
아직도 많이 부족하다. 영어로 presentation만드는 것 부터, discussion하는 것, 특히 상대방의 질문을 이해하는 것이 많이 힘들다. 원래 한국어로 하는 질문도 이해하기 힘들어하는 스타일인데, 영어로 하는 질문을 바로 이해하고, 생각하고, 대답을 해야하는 것이 참 쉽지 않다. 순발력이 필요한 것인데, 나는 순발력과는 거리가 멀은 가 보다. 그렇다고 진중한 것과도 거리가 멀다. 책상에 열시간씩 앉아서 공부를 하는 스타일도 아니니까... 그렇다고 논문을 잘 쓰는 것도 아니고... 영어 문법 공부좀 제대로 할 걸...
그래도 어째저째 해서 여기까지 왔다. 하나도 모르던 R도 이제는 Cluster computing까지 사용해서 돌릴 줄 알고, LaTeX 쓰는 법도 배웠고, 영어로 casual talk도 조금은 할 수 있게 되었다. 갓 1년이 넘었지만 그래도 이 정도라도 성장할 수 있었던 이유는 주변 사람들의 도움이 있었기 때문이다. 정말 운이 좋았다.
이제 컨퍼런스 초록도 내야하고, 석사 논문도 완성시켜야 하고, 박사 지원도 해야 하고, 기말고사 공부도 해야 한다. 아마 이제동안의 석사 기간 중 가장 바쁜 기간이 될 것이다... 하지만 그래도 차근차근... 최선을 다 해보자. 조급해 하지 말고... 좌절하지도 말고... 그냥 하루하루 최선을 다 하면 된다. 시간을 쏟는 만큼 결과가 나오지 않더라도... 최선을 다하면 된다. 한번 해보자.
아직도 많이 부족하다. 영어로 presentation만드는 것 부터, discussion하는 것, 특히 상대방의 질문을 이해하는 것이 많이 힘들다. 원래 한국어로 하는 질문도 이해하기 힘들어하는 스타일인데, 영어로 하는 질문을 바로 이해하고, 생각하고, 대답을 해야하는 것이 참 쉽지 않다. 순발력이 필요한 것인데, 나는 순발력과는 거리가 멀은 가 보다. 그렇다고 진중한 것과도 거리가 멀다. 책상에 열시간씩 앉아서 공부를 하는 스타일도 아니니까... 그렇다고 논문을 잘 쓰는 것도 아니고... 영어 문법 공부좀 제대로 할 걸...
그래도 어째저째 해서 여기까지 왔다. 하나도 모르던 R도 이제는 Cluster computing까지 사용해서 돌릴 줄 알고, LaTeX 쓰는 법도 배웠고, 영어로 casual talk도 조금은 할 수 있게 되었다. 갓 1년이 넘었지만 그래도 이 정도라도 성장할 수 있었던 이유는 주변 사람들의 도움이 있었기 때문이다. 정말 운이 좋았다.
이제 컨퍼런스 초록도 내야하고, 석사 논문도 완성시켜야 하고, 박사 지원도 해야 하고, 기말고사 공부도 해야 한다. 아마 이제동안의 석사 기간 중 가장 바쁜 기간이 될 것이다... 하지만 그래도 차근차근... 최선을 다 해보자. 조급해 하지 말고... 좌절하지도 말고... 그냥 하루하루 최선을 다 하면 된다. 시간을 쏟는 만큼 결과가 나오지 않더라도... 최선을 다하면 된다. 한번 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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